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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날라 자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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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날라 자타카

Buddha24Pañcakanipā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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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파라나시 왕국이 번영하던 시절, 브라흐마다타 왕이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왕국은 풍요롭고 백성들은 평화롭고 행복했으며, 재물은 날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평화로운 이면에는 슬픈 이야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 왕궁에는 쿠날라 데비라는 이름의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천사처럼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으며, 황금빛처럼 맑은 피부, 반짝이는 커다란 눈, 그리고 길고 윤기 나는 검은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비할 데 없었지만, 한쪽 눈에는 남들과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한쪽 눈은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결함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마음은 순수하고 자비로웠습니다. 왕은 공주의 외모만을 보고 그녀의 결함을 혐오하여, 결국 그녀를 숲 속에 버리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신하 중 한 명이 공주의 아름다움과 순수함에 감동하여 그녀를 죽이지 않고 숲 속 깊은 곳에 있는 동굴에 숨겨주었습니다. 공주는 홀로 숲 속에서 살아가며, 동물들과 친구가 되고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처지에 슬퍼했지만, 결코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왕은 사냥을 나섰다가 길을 잃고 숲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지쳐서 쓰러졌고, 그때 그의 눈앞에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바로 그의 딸 쿠날라 공주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앉아 있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처음에는 그녀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녀가 자신을 알아보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공주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설명했습니다. 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깊이 뉘우쳤습니다. 그는 공주를 다시 궁궐로 데려와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왕은 자신의 딸에게 맹목적인 사랑과 혐오에 빠졌던 것을 부끄러워했습니다. 그는 공주의 순수함과 인내심을 칭송했습니다. 이후로 왕은 공주를 매우 아끼고 존경했습니다. 공주는 왕궁에서 평화롭게 살았으며, 그녀의 자비와 지혜는 널리 알려졌습니다. 왕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다시는 겉모습에 속아 사람을 판단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는 백성들에게도 겉모습보다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중요시하라고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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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덧없는 세상의 아름다움이나 부귀영화에 대한 집착은 결국 자신을 파멸로 이끌 뿐이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의 평온과 지혜에서 온다.

수행한 바라밀: 자비(慈悲)와 지혜(智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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